반응형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에너지바우처 제도, 들어보셨나요?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 등의 구입을 지원하여 모든 국민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바로 에너지바우처입니다.

혹시 이 제도가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관심이 생기시나요?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금부터 2024 에너지바우처 신청대상 지원금액 신청기간 절차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2024 에너지바우처 신청대상

에너지바우처를 신청하려면 소득기준과 세대원 특성기준을 동시에 충족해야 합니다. 소득기준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 의료급여, 주거급여, 교육급여 수급자가 해당됩니다.

세대원 특성기준은 주민등록표에 등록된 수급자나 세대원 중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질환자, 희귀질환자, 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 중 하나 이상에 속해야 합니다.

하지만 세대원 전원이 보장시설 수급자인 경우나 동절기 연료비, 등유나눔카드, 연탄쿠폰을 지원받은 경우에는 에너지바우처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024 에너지바우처 지원금액 신청기간

에너지바우처 지원금액은 세대 구성원 수에 따라 차등 적용됩니다. 1인 세대는 연간 279,500원, 2인 세대는 381,800원, 3인 세대는 522,600원, 4인 이상 세대는 692,700원씩 받을 수 있습니다. 여름과 겨울로 나누어 바우처가 지급되며, 겨울 바우처의 일부를 여름에 미리 사용할 수 있는 옵션도 있습니다.

에너지바우처 신청은 2023년 5월 31일부터 12월 29일까지 진행됩니다. 주민등록상 거주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합니다.

바우처 사용기간을 꼭 기억해 두세요. 여름 바우처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겨울 바우처는 10월 11일부터 다음 해 4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름에는 전기 요금 차감 방식으로, 겨울에는 요금차감 또는 국민행복카드로 바우처를 쓸 수 있습니다.

2024 에너지바우처 절차

에너지바우처는 신청부터 사후관리까지 단계별로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거칩니다. 수급대상자가 읍면동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대리인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시군구에서 대상 세대를 선정하고 지원금액을 결정합니다.

선정 결과가 확정되면 시군구는 대상 세대와 지원액 정보를 바우처 발급기관에 전달하고, 해당 기관에서 바우처 카드를 발급하여 수급자에게 배송합니다. 이후 한국에너지공단과 에너지공급자가 협력하여 바우처 사용률을 높이고 발급기관을 통해 정산합니다.

에너지바우처 지원이 끝난 후에도 시군구, 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공급자가 함께 이의신청 처리와 부정사용 모니터링 등 사후관리 업무를 수행합니다.

에너지바우처, 요약정리

구분 내용
신청대상 소득기준(기초생활수급자)과 세대원 특성기준(노인, 영유아, 장애인 등) 동시 충족 세대
지원 제외 세대원 전원 보장시설 수급자, 동절기 연료비/등유나눔카드/연탄쿠폰 지원 받은 세대
지원금액 1인 세대 279,500원, 2인 세대 381,800원, 3인 세대 522,600원, 4인 이상 세대 692,700원
신청기간 2023년 5월 31일 ~ 12월 29일
사용기간 여름 바우처 7월 1일 ~ 9월 30일, 겨울 바우처 10월 11일 ~ 익년 4월 30일
프로세스 신청 → 선정 → 지급 → 사용/정산 → 사후관리

마무리하며

에너지 취약계층의 건강한 겨울나기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행되는 에너지바우처 제도. 대상자 선정에서부터 바우처 사용, 사후관리까지 빈틈없이 운영되는 이 제도는 우리 사회의 든든한 안전망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신청 기간 내에 빠짐없이 신청하셔서 에너지바우처의 혜택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에너지바우처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우리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가 필요하겠죠?

이번 글이 에너지바우처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랍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반응형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